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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숍 창업공식, 호텔제과제빵과
작성자 : 호텔제과제빵학과 작성일 :2023-09-27 16:09:48 조회수 : 109

 

[알고 가자, 유망학과]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 매일신문 (imaeil.com)

 

◆제2의 서유동, 어서 오고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로 키워낸 이들 중 한 명이 서유동 대표다. '나에게 수만 번째 커피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그토록 원하던 한 잔의 커피일지 모른다'라는 철학의 강소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유동커피'의 서 대표는 2013년 제주 서귀포에서 창업한 뒤 현재 전국에 19개 매장을 열어두고 있다.

제2의 서유동을 꿈꾸는 이들의 열정을 대구보건대는 기다린다. 25년 동안 쌓아둔 노하우는 고스란히 강점으로 변환된다. 여러 강점 중 첫 손에 꼽는 건 5성급 호텔 수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다. 디저트, 초콜릿, 과자, 빵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기본이고 현장형 모던베이킹실습실이 구축돼 학생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

대구보건대가 자랑하는 첨단실습실은 ▷모던제과제빵실습실 ▷디저트공예실습실 ▷아이스크림·초콜릿실습실 ▷베이커리카페실습실 ▷로스팅실습실 ▷재료·도구룸을 갖추고 있다. 각 실습실은 ▷미베(MIVE)컨벡션오븐 ▷전통방식의 천연발효빵을 구울 수 있는 돌오븐 ▷아이스크림머신 ▷천연발효빵 액종머신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학과 교수진의 열성도 만만찮다.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한다. 재학생 1인당 4개 이상의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 참가 의지를 북돋운다.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생도 공모전 선발,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수상 등의 실적은 재학생과 교수진의 협업 하모니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쪽도 창업 공식을 아세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학생들에게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또 다른 진로 혁신 방향은 '창업'이다. 현재 외식？베이커리시장에 주목도가 높은 분야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다. 학과 교육과정에서도 디저트숍 창업과 관련된 '카페프랜차이징론', '창업실무실습'이 교과목으로 개설돼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론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를 간접경험할 수 베이커리&카페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도 재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창업동아리는 창업 아이디어 도출, 베이킹테스팅 및 시제품 제작까지 독창적인 창업 시나리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다. 실습재료비, 운영비 등은 학교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적잖은 창업 성공으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업 창업에 성공한 졸업생 중 '데일리베이킹스튜디오'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필원(2013년 졸업) 대표는 대를 이어 장인의 길을 걷고 있다. 아버지의 추천으로 대구보건대에 입학했고 졸업 후 아버지의 사업장에서 기술을 연마하면서 르노또르 제과학교를 졸업했던 것. 이 대표는 "모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아티산브레드, 제과 공예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해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했다.

커스텀 케이크 및 레터링케이크 전문점 '1993디저트'도 한선아(2014년 졸업) 대표의 창업 기업이다. 한 대표는 졸업 후 CJ푸드빌 자회사 브랜드에서 근무한 뒤 창업한 사례다. 그는 "우리 가족 삼남매는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에 모두 입학하고 공부해 특별한 애정이 있다"며 "제과제빵을 공부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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